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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9.06 10: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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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에서 한인 장관이 또 탄생했습니다.
조성훈 교통부 부장관이 최근 장기요양부 장관에 임명됐습니다.
한인 2세가 장관에 오르기는 캐나다 한인 이민 역사상 처음입니다.
지난 월요일 장관 임명 직후 조 장관은 (온라인) 취임선서식을 통해 장기요양부 장관으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선서했습니다.
2018년 처음 당선된 조 장관은 그 해 재정위원회 간사라는 중책을 맡으며 초선 의원 답지 않은 파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역량을 인정 받으며 2019년 6월 재무차관보, 2021년앤 교통부 부장관을 거쳐 정계 입문 5년 만에 장관직에 오르게 됐습니다.
그 동안의 업무 능력과 활약을 인정 받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앞서 2021년 초엔 온타리오 편의점 주간을 지정하는 개인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재선에 성공한 조 장관이 정치적 입지를 확실히 다져가는 가운데 장기요양부에 조 장관이 임명되면서 특히 한인사회의 주요 관심사인 제2 한인요양원 추진 사업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조성준 노인 및 장애인 복지부 장관에 이어 조성훈 장기요양부 장관이 탄생하면서 온주 내각에 한인이 두 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이번 개편은 그린벨트 해제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스티브 클락 주택부 장관이 사임하면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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