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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걱정없이 절친과 뛰어 놀아요..
  • News
    2020.06.11 09:36:54
  • 뒤뜰 개조-CBC.jpg


    옆에 절친을 두고도 가까이서 보지 못하는 자녀를 위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낸 부모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9세인 다프니 양은 바로 옆집에 사는 절친과 매일 만나 여러시간 게임을 하며 놀곤 했는데 코로나19 이후 가까이서 보지 못하고 화면에서만 만나야 했습니다. 이에 안타까움이 커진 부모는 아이들이 맘 놓고 뛰어놀고, 서로 처다보며 가까이서 대화할 수 있도록 뒤뜰 펜스 가장자리에 플렉시글라스 칸막이를 설치해 줬습니다. 덕분에 다프니 양과 동생은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절친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다프니 양은 자신이 커서 자식을 낳으면 코로나19와 함께 엄마와 아빠가 만들어 준 대형 유리창 이야기를 꼭 들려주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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