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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6.19 09: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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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코로나19 환자와의 접촉자를 추적할 수 있는 스마트폰앱을 도입합니다. 오는 7월 2일 국내 최초로 온타리오주가 시행하고 이어 전국에 확대될 예정인데 무료로 배포되는 이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하면 마트나 직장, 대중교통 등을 이용하는 사이 접촉한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 자동으로 진단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받게 됩니다. 정부는 더 많은 국민이 설치할 수록 효과가 높다며 앱 설치 후 추적 과정에서 모든 개인 정보가 익명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악용될 우려는 없다고 강조하고, 국민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앱을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와 국내 기업, 애플과 구글의 공동작업으로 개발된 앱은 블루투스 기술을 기반으로 가입자 간 접촉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앱을 설치하는 휴대전화도 제한이 있습니다. 앞서 알버타주에서 이와 유사한 앱을 도입했지만 가입자가 10% 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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