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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5.04 10: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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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노바스코샤주에서 캐나다 최대 총기 참사가 벌어지자 연방정부가 총기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당시 총격범이 사용한 AR-15 반자동 소총을 비롯해 여러 공격용 화기류와 그 변종 등 모두 1천500여 종이 금지 대상입니다. 이번 규제책이 즉각 발효됨에 따라 정부는 향후 2년 간 해당 무기를 자진 반납하는 총기 소유자에게 보상해 줄 예정이며, 프로그램 도입 전까지는 총기를 안전한 곳에 보관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연방보수당은 이번 총격에 사용된 무기류는 모두 불법이라며 합법적 총기 소유자로부터 무기를 빼앗는 조처로는 범죄를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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