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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3.03 07: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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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 경찰관들이 10대 여학생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과잉 진압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경찰은 10대 여학생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상대가 저항하며 거부하자 발길질을 한 뒤 체포했습니다. 당시 여학생은 동물보호 관계자들이 버려진 개를 처리하려해 참견을 했는데 이후 경찰관들이 나타나 자신의 애완견을 떼어놓았다며 애완견을 보호하기 위해 저항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이 검거 장면을 직어 올렸고 이후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이 일자 빅토리아 경찰 당국이 검거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경찰이 체포 불응 혐의로 여학생을 기소하자 여학생은 경찰의 과잉진압을 지적하며 진정서를 경찰불만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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