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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3.25 1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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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바깥 출입이 어렵고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다양한 다른 방법으로 극복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주민들은 매일 저녁 7시가 되면 발코나로 나와 박수와 큰 환호를 보냅니다.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들의 교대 시간에 맞워 시민들이 발코니로 나와 함성을 지르고 박수를 보내며 응원하는 겁니다.캐나다 주요 명소인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도 희망의 불이 켜졌습니다.코로나19에 맞서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을 담아 호텔들이 객실 불을 이용해 따뜻한 하트 모양을 선물하고 있습니다.또 코로나19의 두려움을 즐거움으로 다함께 이겨내자는 발코니 공연도 이어지고 있습니다.토론토 다운타운에 있는 콘도 발코니에서 소프라노 가수가 오 솔레미오를 들려주고, 에드먼튼에서는 오페라 가수가 4곳의 아름다운 노래를, 몬트리얼에서는 포크가수가 기타를 들고 나와 레오나드 코헨의 노래를 다함께 불렀습니다.이들의 위로에 이웃 주민들도 박수로 화답하는 가운데 이 영상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또 다시 널리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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