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시작된 것이란 분석이 나온 가운데 캐나다 연구진은 국내 박쥐는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사스카추완주 연구진은 박쥐는 100여 종에 달하는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는데 건강할 때는 감염이 나타나지 않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 캐나다 박쥐도 코로나바이스러스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진은 하지만 중국 박쥐가 가진 바이러스와 종류가 달라 급성 전염병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