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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코로나 추가 확진자 없어..오늘 두번째 전세기 우한 출발
  • News
    2020.02.10 10:31:12
  • 코로나 중국.jpg



    캐나다의 신종코로나 감염 확진자는 아직은 7명 그대로입니다. 코로나 중국.jpg

    온타리오주에서 3명,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4명이 감염됐습니다. 

    다만 일본 크루즈선에서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캐나다인이 추가돼 총 8명을 늘었습니다. 

    이 크루즈선의 감염자도 13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주 중국에서 온 캐나다인 200여 명이 온타리오주 트랜튼 군 기지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오늘 두번째 캐나다 전세기가 중국 우한에서 출발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이 전세기에는 185명이 탑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종코로나가 이달 말 정점일 가능성이 커진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비록 사망자가 900 여 명을 넘으며 사스 때 보다 많지만 확진 환자의 증가세가 주춤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다만 아직 확진자 수가 감소한 것은 아니며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기도 합니다. 

    한편, 늑장대응이란 비판을 받고 있는 세계보건기구, WHO가 중국 내 확산 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국제조사팀을 파견했습니다. 

    이번 선발팀에는 긴급 공중 보건 사태 베테랑인 캐나다의 브루스 에일워드 전염병 박사가 이끌어갑니다.   

    WHO는 지난해 12월 신종코로나가 중국 우한에서 인접국으로 퍼지며 국제적인 감염병으로 확산했지만 좀처럼 비상사태를 선포하지 않아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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