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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1.13 1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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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에서 응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 훈련 중 실수로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는 헤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아침 7시25분 발송된 첫 메시지는 발전소에 사건이 보고됐는데 비정상적인 방사능 유출이 없기 때문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문자입니다. 위급한 상황은 아니지만 근처 주민들의 우려가 커졌는데 이후 아침 9시11분께 이 긴급문자가 누군가의 실수로 전송됐다는 내용이 도착했습니다. 이에 안심 하면서도 몇몇 주민들은 긴급재난문자가 어떻게 오작동 할 수 있는지 지적했습니다. 이에 온주 정부가 사과를 전하고,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헤프닝으로 공개된 정부 계획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소 사고 시 긴급재난 문자 발송과 주민 대피령, 방사능 차단 알약 제공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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