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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1.02 13: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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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가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과 영국의 연구진이 2만8천900여 건의 유방 검진 결과를 이용해 인공지능이 얼마나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지 측정했습니다.그 결과 영상 의학과 전문의들과 유사하게 진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유방암이 걸린 사람을 정상이라고 잘못 진단하는 경우는 미국의 의사보다 9.4%, 영국의 의사들 보다 2.7% 더 낮았습니다.그 만큼 인공지능의 진단이 더 정확한 겁니다.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인공지능이 사진 자체를 스스로 공부하기 때문에 사람의 눈과 뇌로 체크할 수 없는 부분을 잡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에 인공지능이 유방암 조기 진단의 정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는 인공지능을 통해 유방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연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쳐 학술지에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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