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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도 ON 교사 파업 지속..고교 수요일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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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3 13:29:11

  • 2주간의 짧은 방학을 끝내고 다음주 학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오늘 온타리오주 고등학교 교사 노조가 수요일인 8일 이전처럼 일일 파업에 돌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이 네번째로, 필 지역 교육위원회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노조는 학생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위해 파업을 진행한다며 학생과 교사, 교직원과 경제를 위해 정부가 바른 결정을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 노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부분 태업을 진행합니다. 

    문제는 1월 중순 경 9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시험이 치뤄지고, 또 성적표 작성도 다가오는 겁니다. 

    그런데 이들 노조가 수학 시험 감독을 거부하자 교장연합은 9학년 수학 시험 취소를 정부에 요구했지만 오늘 오후 3시까지 아무런 입장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꾸준히 합리적이고 더 나은 제안을 하고 있지만 노조가 계속 거부하며 학생과 교육 시스템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고 공격했습니다.  

    이밖에 지난해 12월 21일 파업 지위를 확보한 카톨릭 영어 교사 노조는 아직 집단 행동을 개시하지 않았으며, 오는 9일 목요일 재협상에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불어 교사 노조도 파업에 찬성한 가운데 이번달 협상에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토론토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성적표가 2월 중에 나올 예정인데 이들 두 노조는 성적표 마크만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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