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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0 고속도로 또 타이어 날벼락..29세 여성 항공 후송
  • News
    2019.06.12 09:34:23
  • 온타리오주 400번 고속도로에서 또 타이어가 날아와 차량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베리에 사는 29살 여성 운전자가 크게 다쳐 항공 후송됐습니다. 


    피해 차량의 앞부분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사고는 오늘 아침 8시30분쯤 89번 고속도로 인근 400번 고속도로 위에서 발생했습니다. 


    북부 방면으로 가던 승용차에서 빠진 앞 타이어가 도로 위를 튕겨 나가 맞은편 남부 방면으로 가던 여성의 차량을 덮쳤습니다. 


    온주 경찰이 사고 원인과 증거를 확보하는 동안 400번 고속도로 양방향의 모든 차선을 통제했으나 아침 10시35분께 양방향 한차선씩 통행을 허용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8일 아침 이니스필 400번 고속도로에서도 흰색 SUV 차량에서 바퀴가 빠져 반대 차선을 달리는 차량 앞 유리창을 덮쳐 20대 부부가 중경상을 입은 바 있습니다. 


    이처럼 최근들어 타이어가 도로 위의 흉기로 변하자 경찰 당국은 평소 차량의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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