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갑부 피터 길간 대표가 개인으로는 최고액인 1억달러를 온타리오주 토론토 아동병원에 쾌척했습니다. 토론토 다운타운 유니버시티 애비뉴에 세워질 타워에는 중환자실과 환자 개인 및 가족을 위한 병실, 정신 건강과 혈액 및 골수 이식은 물론 첨단 영상 진단 시설 등이 들어서며, 오는 10월 착공 예정입니다. 토론토 아동병원측은 북미 최대 주택 건설업자이자 2019 포브스지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린 메타미 홈즈의 길간 창업주가 앞서도 수차례 병원을 위해 기부해 왔다며 새로 건설되는 타워 이름을 피터 길간 패밀리 페이션트 케어 타워로 명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새 병원 건설에 드는 예산 13억 달러 가운데 현재까지 9억1천400만 달러가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