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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11.28 11: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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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이 절도 초범을 체포하지 않고 훈방 처분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6개월 프로젝트는 다운타운 블루어 스트릿 스파다이나와 던 리버 구간인 51과 52 지구대에서 운영되는데 적용 받으려면 초범에 18세 이상이며, 훔친 물건 값이 1천달러 미만이고 신분증을 소지해야 합니다. 다만 추후 여러 정황상 필요한 경우 경찰이 절도범을 기소할 수 있습니다. 내년 봄까지 운영된 뒤 결과에 따라 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훈방 조치로 인해 절도 사건이 늘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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