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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4.29 09: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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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는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위.중증 환자가 줄고 있습니다.어제 온주 정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입원 환자 수는 1천661명으로 전날 보다 73명 줄었고, 위.중증 환자도 202명으로 이틀 연속 감소했습니다.신규 확진자 수는 3천560명으로, 이 가운데 2천319명이 3차 접종자이고, 368명은 미접종이거나 1차 접종입니다.온주자문기구는 PCR 검사 대상 제한으로 3천 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실제 확진자 수는 20배 많은 7만1천 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현재 장기요양원 10 곳 중 3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온주 코로나 상황이 다음주쯤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엔데믹으로 전환될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온주의 1차 접종률은 90%, 2차 86%, 3차 접종률은 52%입니다.퀘백주도 입원 환자 수(2,326명)와 위.중증 환자(85명)가 전날 보다 감소했습니다.이에 정부는 6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었다며 마스크 착용 해제 시기를 5월 14일로 앞당길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그러면서도 당국은 최근 감염자의 5~10%가 한번 확진 후 석달도 안돼 재감염되고 있다며 첫번째 회복 후 두 달사이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신속항원검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전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의료 종사자들의 병가가 여전한 가운데 퀘백주에선 9천377명이 병가를 신청했습니다.퀘백주는 5세 이상 주민의 91%가 1차 접종하고, 87%가 2차 접종, 54%는 3차 접종을 마쳤습니다.알버타주도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반해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더 기다려야 한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스텔스 오미크론이 신규 확진자의 80%를 넘어 지배종이 되면서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이어지는 겁니다.BC주 예측 모델에 따르면 오미크론 2차 파동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습니다.실제로 오미크론발 5차 대유행이던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병원 입원 환자 수가 정점을 찍고 200명까지 하락했는데 3월 말부터 다시 늘면서 어제는 570명으로 두배 이상 급증했습니다.다만 2차 접종과 3차 접종률이 증가하고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이 형성되면서 다행히 오미크론발 2차 유행 여파는 1차 때보다는 적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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