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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1.10 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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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독감에 걸린 애완견이 발견됐습니다. 온타리오주 윈저와 엑세스 카운티 당국은 최근 아시아 국가에서 들여온 애완견 2마리가 전염 가능성이 높은 개 인플루엔자, H3N2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견주들에게 일단 감염이 의심되면 지역 동물 병원에 알려 격리 시켜 바이러스 확산을 막아야 하며, 반드시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개 인플루엔자는 변형된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개에게 전염되는 것으로 한국을 포함 아시아 국가들에서 발견되고, 지난해 미국으로 확산됐으며, 전염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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