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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초등교사 태업 돌입, 노조 "전면 파업 여부 추후 결정"
  • News
    2015.05.11 08:56:40

  • 온타리오주 공립 초등교 교사들이 오늘부터 태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사들은 시험 감독을 거부하고 있으나 정상 수업엔 차질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샘 햄몬 노조위원장은 주정부가 우리의 요구를 받아드릴때 까지 실력행사를 할 것이라며 전면 파업 여부는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측은 주정부에 대해 교실 학생수와 교사의 수업 준비 시간 등에 개입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학생수와 기타 수업 준비등은 전적으로 교사들에게 맡겨야 한다며 교직 자율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노조와 교육청은 지난 8개월에 걸쳐 새 단체협약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타결점을 찾지못했습니다.

    이와관련, 캐슬린 윈 온주수상은 학생들을 볼모를 잡는 행위는 정당하지 않다며 대화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사 산달스 교육장관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 피해가 가지 않아야 한다며 대화를 개재해 타결점을 찾아내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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