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 스쿨 버스 전복 사고와 관련해 21세 여성 운전자가 부주의 운전으로 기소되고, 버스에 타고 있던 장애 학생 5명은 용감한 시민들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어제 아침 9시 10분경 리치몬드와 버클리 스트릿에서 SUV 차량에 들이 받힌 스쿨 버스가 옆으로 쓰러지자 이를 본 용감한 시민 10여명이 달려와 안전 벨트에 묶여 메달려 있던 아이들을 차례로 구조한 뒤 안정시켰습니다. 학교에 가다 사고를 당한 피해 학생들은 5세에서 7세 사이로 다행히 신체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들이 안전 벨트를 한 덕분에 큰 부상을 면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 지역 주민들은 평소 많은 차량들이 과속을 일삼는다며 개선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