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을 무릅 쓰고라도 멋진 셀피를 남기려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어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 7시30분 셀피를 찍기 위해 경고 표지판들을 무시한 채 스카보로 블러프 정상에 오른 남매는 정상 근처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위험에 처했습니다. 이에 소방차 5대와 소방관 20명이 출동해 한시간 동안 작업을 벌인 끝에 21세 오빠와 20세 여동생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침입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경찰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무모한 도전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며, 본인 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는 어리석은 행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