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우주비행사였던 줄리 페이얏씨가 29번째 연방총독에 임명됐습니다. 퀘백주 몬트리얼 출신의 올해 53세인 페이얏씨는 전기와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이후 캐나다의 두번째 여성 우주비행사에 발탁돼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우주비행사 수장을 지냈고, 제트기 조종은 물론 노래와 피아노, 운동에 탁월하며, 올림픽 조직위원회 등 주요 기관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6개국어가 가능한 페이얏씨는 퀘백주 몬트리얼 출신으로, 오는 9월 여성으로는 네번째로 연방총독에 취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