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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산불 피해 사기 주의보 발령..산불 300여 곳으로 커져
  • News
    2017.07.12 08:55:19
  • 커져 가는 산불 진압에 모두가 전력을 모으는 가운데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사기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최근 카리부 지역에서 소방 대원 복장을 한 사기꾼들이 집들을 돌아다니며 허위 대피령을 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당국은 정복을 입지 않거나 대피령 공문을 소지하지 않은 사람이 방문하면 경찰에 신고하고, 대피령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뉴스 또는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자주 확인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과거 적십자사로 위장한 방문 모금 행위가 있었다며 이같은 모금에 유의하고, 크라우드펀딩 등 온라인 기부 사이트도 믿을 만한 기관인지 자세히 알아 보고 도와줄 것을 조언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100마일 하우스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대피하는 혼란한 틈을 타 빈집을 턴 절도범들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현지 경비 순찰을 하던 경찰이 평소 우범자들이었던 털이범 10명을 범행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오늘도 산불이 대지를 삼키는 가운데 오전까지 3백 33곳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중 3분의 1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으며, 주민 안전이 우려되는 지역도 90여 곳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주민 1만4천여 명이 대피한데 이어 윌리암레이크 지역에도 대피 준비령이 발령돼 주민 수천여 명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또 1번 고속도로 경유 지역을 포함해 주요 도로들이 폐쇄 조치됐습니다. 


    온타리오와 알버타주 등에서 소방 대원들이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압 작업을 돕고 연방경찰이 대피를 지원하고 있으나 갈수록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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