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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프레이저 폭설주의보..메트로밴 3,500가구 정전 사태
  • News
    2016.12.27 07:38:56
  • 연방환경성이 오늘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프레이저 밸리와 프레이저 캐넌, 하위사운드 지역에 기상 특보를 발령했습니다. 환경성에 따르면 코퀴할라 고속도로 호프에서 메릿 지역에 15에서 20센티미터의 눈이 내렸고, 3번 고속도로 폴슨 써밋에서 쿠트니 패스 지역도 15센티미터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에 당국은 도로와 고속도로는 물론 인도와 주차장 곳곳이 매우 미끄럽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어제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내린 눈으로 인해 어제밤 9시 3천5백여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고,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거나 운행이 제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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