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총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대낮인 어제 오후 2시 45분쯤 다운타운에 있는 조지 브라운 컬리지 캠퍼스 인근 애들레이드와 조지 스트릿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졌으며, 총격 이후 용의자가 권총을 버린 채 푸른색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경찰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어 어제 밤 9시 30분께는 제라드 스트릿 인근 리전트 파크에서 20대 남성이 여러발의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경찰이 사건 현장에서 어두운 색 SUV를 타고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