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달인 1월 내내 온타리오주 토론토 전역이 잔뜩 흐렸습니다. 연방환경성에 따르면 이번달 26일 동안 제대로 햇볕이 든 시간은 단 12 시간으로, 이는 지난 12월 북극 한파 이후 1월말 사이 남쪽 멕시코 등의 바다에서 따뜻하고 촉촉한 비구름이 몰려 왔기 때문으로, 올 1월은 예년의 두배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올 1월의 평균 기온은 지난 80년 간 네번째로 따뜻한 기온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2월인 목요일 밤부터는 영하 두자리수로 내려가 추워지며, 당국은 흐린 날이 많을수록 기분이 울적하거나 우울해 질 수 있다며 이웃들을 살펴 볼 것을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