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과 경제적인 스트레스가 성인의 정신 건강에 큰 타격을 주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캐나다 보건 정보 연구소에 따르면 고소득 국가 1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지난해 18세 이상 캐나다인의 29%가 우울증이나 불안 또는 기타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비용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캐나다인도 더 늘었습니다. 캐나다인들은 특히 임대료 등 주택과 식량 안보에 대해 다른 국가들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경제적 요인이 정신 건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들이 치료비를 본인 부담으로 지불하고 제한된 보험 혜택에 의존하지 않도록 의료 지원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