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 포드 온타리오주 수상은 최근 불거진 온타리오주류공사(LCBO) 민영화 논란에 대해 결코 민간에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드 수상은 노조가 주장하는 것처럼 민영화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며 절대 LCBO를 민간에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고, 이어 보드카와 진, 위스키 등 고도수 증류주에 대한 독점 유통권은 지금처럼 온주 전역에 주류를 판매하고 유통하는 LCBO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맥주와 와인의 슈퍼마켓 판매를 허용한 온주는 2026년까지 편의점을 포함한 8천500여 개의 신규 매장에서 맥주와 와인, 사이다, 쿨러 등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한편, 온주 편의점 협의회는 정부의 주류 유통 확대 조치는 주민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LCBO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