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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료 사기 기승..국세청 사칭 문자 무시하세요
  • AnyNews
    2024.03.15 09:42:36
  • 세입자를 대상으로 한 임대 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년 넘게 살 집을 찾던 중 렌탈 닷 시에이(Rentals.ca)에서 지하 아파트 광고를 찾아낸 한 여성은 집 주인 미국 선교사를 만나기 위해 캐나다를 떠나야 하니 집 열쇠를 우편으로 보내 준다고 말을 철썩같이 믿었습니다.  

    그렇게 여성은 780달러를 먼저 보냈는데 열쇠는 받지 못했습니다. 

    아일랜드에서 토론토로 막 이사 온 남성 역시 Rentals.ca에서 아파트를 찾아내고 3천600달러를 냈는데 집에 가서 보니 이미 다른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금전적인 피해도 화가나지만 이제부터 또다른 집을 찾아봐야하는게 더 짜증난다고 남성은 토로했습니다.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서 노력 중이라는 Rentals.ca 측은 집주인이 즉시 돈을 보내달라고 재촉한다면 위험 신호라고 경고했습니다. 

    때문에 돈을 보내기 전에는 반드시 집주인이나 중개인을 만나고, 집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이 사이트는 집주인 검증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심사에 동의한 목록에 파란색 체크 표시를 해 두고 있습니다. 

    토론토의 1베드룸 월세가 $2,500여 달러인데도 여전히 집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세입자 스스로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위에서 봤듯이 임대료가 너무 저렴하거나 집주인이 해외로 나간다, 월세를 먼저 보내라는 강요를 받으면 무조건 사기부터 의심해야 봐야 합니다. 

    이외에 세금 신고 기간인 만큼 국세청 관련 사기도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들어 세금 환급을 받으려면 온라인 양식에 적어 보내라거나 세금을 내야한다며 송금하라는 문자 사기가 급증했습니다. 

    이에 국세청은 절대 이런 내용의 문자나 이메일을 보내지 않는다며 국세청 직원이 전화해 온다면 끊은 뒤 제대로된 국세청 전화번호로 연락해 문의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늘어난 사이버 공격으로 신번호와 주소, 전화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사기 피해가 더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는 이런 번호를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먼저 돈을 보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캐나다 운영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이민자들 역시 사기에 취약하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이 들면 대응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외에 신번호를 알고 있다면 서비스 캐나다와 신용조사 기관에 연락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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