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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스욕서 무고한 시민에 '탕탕탕'..1명 숨지고 1명 위독
  • AnyNews
    2024.02.20 13:19:27
  • 최근 온타리오주 노스욕의 한 버스 정거장에서 발생한 잇단 총기 사건이 무고한 시민들을 겨냥한 무차별 총격으로 드러났습니다. 

    총기 피살 희생자는 가나 출신의 네 자녀를 둔 39세 남성입니다. 

    사건은 지난주 금요일(16일)과 토요일(17일) Jane Street과 Driftwood Avenue 사거리에 있는 정거장에서 발생했습니다. 

    토요일 오후 3시쯤, 정거장에서 홀로 버스를 기다리던 30대 남성이 괴한이 쏜 총에 복부 등을 세 차례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하루 전인 금요일에도 유사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날 오후 6시쯤 배구 경기를 하기 위해 이 지역 정거장에서 홀로 서 있던 16세 남학생이 총에 맞았습니다. 

    얼굴에 큰 부상을 입은 남학생은 현재 위독한 상태입니다.  

    동일범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있는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난 차량 검은색 아큐라 RDX를 해밀턴에서 압수하고, 총격범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틀 연속 벌어진 총격으로 인한 희생자가 잇따르자 주민들이 공포와 두려움에 떨고 있고, 외출하기가 겁이 난다는 주민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 경찰 지휘소를 세우고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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