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는 공휴일에 차를 도로에 주차할 때 요금을 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 경찰은 지금까지는 공휴일 도로 주차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게 관행이었지만 인구 증가와 자전거도로, 인프라 개발 등으로 도시 주차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주차 단속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며 시 조례에도 공휴일을 제외한다는 조항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패밀리데이(19일)부터 공휴일에도 도로에 주차할 경우 요금을 내야하며, 이를 위반하는 운전자에 대한 경찰 단속이 강화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