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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우 시장 재산세 1% 낮춘다 발표..여전히 너무 높다 지적도
  • AnyNews
    2024.02.01 12:28:20
  •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이 취임 후 첫 번째 예산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18억 달러 적자를 메꾸기 위해 재산세를 대폭 인상해야하는데 지난달 공개된 9% 에서 8%로 소폭 낮췄습니다. 


    도시건축부담금을 합해 집주인이 부담하는 세금 인상율이 10.5% 에서 9.5%로 내려가지만 여전히 1998년 이후 역대 최대 인상폭입니다. 


    이렇게 1%를 낮추며 생기는 4천200만 달러 부족분은 세금 안정화 기금인 준비금에서 충당될 예정입니다. 


    다세대 주택의 인상률은 3.75%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은 오는 월요일까지 재산세 인상에 대한 의견을 더 들을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납세자 연맹은 1%를 낮춘다해도 여전히 너무 높다며 지출을 억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오늘 차우 시장은 스카보로 시민들을 위한 버스 전용차로에 6천700만 달러 자금을 투입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팟홀과 공원 유지를 위해 5천만 달러 기금을 조성하고 저렴한 주택 유지에 3년 간 1억달러를 투입하며, 노숙자를 위한 쉼터와 센터 등에 총 8천340만 달러를 배정할 계획입니다. 


    경찰 예산이 소폭 늘어나는데 그치자 앞서 예산 부족을 지적한 경찰은 이 예산으론 인력을 충원할 수 없다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경찰은 채용이 중단되면 퇴직하는 많은 경찰관을 대체할 수 없어 올해는 물론 내년과 내후년에도 영향이 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토론토 시의 2024년 예산은 170억 달러로, 지난해 161억 달러에서 늘었습니다.    


    앞서 연방 정부가 난민 지원 관련 2억5천만 달러를 지원해 주지 않으면 재산세로 6%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이 문제는 거의 해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연방 이민성이 전국적으로 3억6천2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고, 토론토 지원금이 얼마인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오늘 시는 6천명을 계속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외에 축제 지원과 예술, 지역 안전, 창문 청소 등에 800만 달러를 분배합니다. 


    시 예산은 오는 14일에 최종 결정됩니다. 


    한편 토론토 시  예산 수입 중에서 재산세가 가장 크고, 주정부, 연방정부 수입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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