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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밴쿠버 등 남부 전역 폭설..학교 문 닫고 항공.페리 지연
  • AnyNews
    2024.01.17 10:21:12
  • 밤사이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남부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린데 이어 오늘 밤까지 최대 20센티미터의 눈이 예고되자 대부분 학교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의 모든 공립 학교들은 오늘 휴교를 결정했고,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과 사이먼 프레이저, BCIT, 캐필라노 대학, 컬리지 등이 수업을 취소했으며, 밴쿠버 아일랜드 대부분 학교들도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곳곳에서 심각한 교통 혼잡이 이어진 가운데 버스들은 우회 도로로 운행되고 스카이트레인의 일부 구간 운행도 중단됐으며, 항공편들과 페리 운항은 지연됐습니다. 메트로 밴쿠버와 빅토리아, 휘슬러, 선샤인코스트 등 BC주 남부 지역에 폭설과 기상 특보가 발령됐으며, 밴쿠버 시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집에서 나가지 말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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