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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8.29 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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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새롭게 선보인 캐나다 여권이 제조 방식으로 열과 습도에 매우 민감해 기온이 높으면 겉표지가 쉽게 손상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겉표지가 말리면서 변형되는 것으로, 이전 여권은 겉표지나 속지 모두 튼튼한 상태가 유지됐지만 새 여권은 전자칩을 내장 해 속지는 튼튼하지만 표지는 이전보다 더 얇아졌습니다. 이에 이민성은 여권 표지가 말리는 등 변형이 되더라도 여권의 기능과 내구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손상된 여권을 제시하기 부끄럽다는 사용자부터 표지가 손상된 여권이 공식 문서로 허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민성은 지난 5월 이후 이달 23일까지 1만5천600여 개의 새로운 여권이 발급됐고, 현재까지 변형 문제로 접수된 불만 사항은 3건이라며, 서늘하고 건조하며 안전한 곳에 여권을 보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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