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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심한 가뭄에 밀 수확량 급감..식탁 물가 어쩌나
  • AnyNews
    2023.08.31 10:02:30
  • 캐나다 전역의 극심한 가뭄에 밀 수확량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밀을 원재료로 하는 밀가루와 빵, 파스타 등 가공식품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7월 31일을 기준으로 연방통계청이 수확량을 추정한 바에 따르면 전국의 밀 생산량은 8년 만에 두번째로 낮은 2천950만 톤에 그칠 전망입니다. 

    지난해 보다 14.2% 감소한 수치입니다. 

    제빵에 사용되는 밀 생산량은 -14.5%, 파스타에 쓰이는 밀 생산량은 무려 -26% 줄어듭니다. 

    실제로 지난 7월 토론토에선 20킬로그램들이 세몰리나 밀가루 가격이 24% 오른 26달러에 판매됐습니다. 

    세몰리나 밀가루는 파스타와 시리얼, 푸딩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파스타면 완제품 가격이 12%, 미국에서도 8% 올랐습니다. 

    밀 이외에도 카놀라와 보리, 귀리의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카놀라는 지난해 대비 6% 감소하며 9년 만에 두번째로 낮은 수확에 그칠 전망입니다.  

    보리도 21%(20.7%) 감소하는데 특히 귀리는 수확량이 이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1991년 이후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가 밀 수출국 세계 4위인 가운데 가뭄으로 인해 북미와 남미, 유럽, 호주 등 밀 주요 수출국의 밀 비축량이 10여 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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