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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6.29 10: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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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시험이 캐나다 국민에게 매우 어려운 것으로 나왔습니다. 캐나다데이를 맞아 여론조사 기관이 전국 성인남녀 1,5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권 취득시험 출제 문제 10개를 묻는 시험을 진행했는데 그 결과 합격율이 23%에 그쳤습니다. 기관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특히 퀘백주를 독립적인 주로서 지위를 인정한 사실이나 연방 의회 관련 캐나다헌법, 그리고 캐나다 초기 정착 시기 등 역사 문제를 어려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 서부 지역 주민들이 동부 지역 주민들보다 상대적으로 점수가 더 높았으며, 대서양주가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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