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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좋다고 돈 보내면 큰일나요..'못 구할까 봐' 임대 사기 기승
  • AnyNews
    2023.05.12 11:54:09
  • 임대 시장 경쟁이 점점 더 뜨거워지면서 임대 사기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벌링턴에 임대 주택을 찾던 한 남성은 집이 매우 깨끗한데도 다른 곳보다 1천여 달러 더 저렴한 아파트를 찾아내고는 바로 집주인에게 연락했습니다. 

    그러자 상대는 자신은 스페인에 살고 아들을 위해 구입한 건데 아들이 미국으로 공부하러 하게 돼 임대하는 것이라며 첫 달과 마지막달 임대료를 지불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집이 마음에 들어 2천800달러를 보내고 열쇠를 기다리고 있는데 2천800달러를 더 보내야 보증할 수 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이때서야 잘못됐다고 느낀 남성은 집주인에게 환불을 요청했지만 그때부터 연락은 끊겼습니다. 

    집주인을 사칭한 사기인 겁니다.  

    이처럼 집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내가 먼저 돈을 주지 않으면 구하지 못할 것이란 다급한 마음을 악용하는 사기가 기승입니다. 

    이에 세입자 옹호 단체 관계자는 임대 계약에 서명하기 전까지는 절대 집세나 보증금을 보내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 소유주가 외국에 산다고 말하거나 렌탈 사이트에서만 연락하려고 하면 꼭 의심해 보고, 항상 직접 방문해 보는 것이 피해를 당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기방지예방센터에 따르면 지난 2년 3개월 동안 전국에서 1천명 넘는 세입자가 유사 임대 사기로 200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는 센터에 신고 접수된 사례만 집계한 것으로 실제 피해는 더 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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