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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2.14 10: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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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고용 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4명 중 1명은 수중에 비상금 500달러도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연방통계청이 삶의 질과 생활비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25%가 응급 상황이나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해야 할 때 당장 500달러를 구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여성의 29%가 당장 500달러도 없다고 답해 24%인 남성보다 상황이 좋지 않았으며, 35세에서 44세 연령층에선 무려 35%가 비상금이 없다고 답해 65세 이상(19%) 보다 훨씬 더 높았습니다.또 대서양주에서 3명 중 1명이 당장 쓴 돈이 없다고 했는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19%에 그쳤습니다.주거 문제에선 연령별로, 인종별로 차이가 두드러졌습니다.15세에서 34세 연령층의 절반 이상이 주택 구입이나 임대료를 크게 걱정한데 반해 65세 이상은 27%로 낮았습니다.특히 25세에서 34세의 44%가 가격 상승으로 인해 원하는 집을 사지 못할 뿐 아니라 원치 않는 외곽 지역으로 이사를 해야한다며 더 저렴한 주거지를 찾아 내몰릴 것이라고 우려했는데 반면 45세 이상은 15%에 그쳤습니다.인종별로 보면 비백인계 중 흑인의 74%, 남아시아인의 65%가 주택 가격을 매우 걱정했고 중국인은 48% 였는데 백인계는 38%로 가장 낮았습니다.또 최근 6개월사이 물가 상승이 이사 결정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질문에 백인은 21%가 그렇다고 답했지만 필리핀과 남아시아, 흑인은 이보다 두 배나 더 높았습니다.주거 문제에선 집 값이 높은 온타리오와 BC주민이 타주의 주민들보다 걱정이 많았습니다.지난 한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답도 3명 중 1명에 달했습니다.이 역시 35세에서 44세 연령층이 46%로 높았고, 65세 이상은 25%로 낮았으며, 대서양과 중부 지역 주민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장 컸습니다.마지막, 앞으로 1년 안에 재정 상황이 개선될지 묻는 질문엔 젊은층이 더 낙관적이었습니다.주택이나 높은 생활비가 큰 걱정이지만 25세에서 34세는 37%가 개선될 것이라고 낙관했는데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소하며 65세 이상은 단 7%만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비백인계도 25%가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반대로 백인계는 19%에 그쳤습니다.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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