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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4.03 12: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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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치솟는 식품가격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이른바 '그로서리 리베이트' 로, 두 자녀를 둔 부부의 연 소득이 4만 달러 미만이면 467달러, 자녀 없는 개인은 234달러, 저소득 시니어는 225달러를 받을 전망입니다.연방정부의 새 예산안에 따르면 당초 60억 달러로 책정됐던 치과진료비 예산은 두 배로 늘어 향후 5년 간 130억 달러가 투입됩니다.치과 진료비 프로그램은 별도의 치과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가정이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는 18세 미만과 노인, 장애인으로 확대됩니다.정부는 또 치과진료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3년 간 2억5천만 달러 자금울 투입, 구강 건강 접근 기금도 설립합니다.GST 리베이트 또한 확대돼 예산안이 통과되는대로 올해 곧바로 총 25억 달러를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이외에 학생 지원금을 40% 인상하고, 학자금 대출도 주당 210달러에서 300달러로 인상합니다.이밖에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 세제 혜택을 놓치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들이 간편하게 세금신고를 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합니다.전문가에 따르면 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는 사람은 전국민의 10~12%로, 대다수가 저소득층이며, 2015년 기준 미지급된 혜택은 17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또한 정부는 저소득층이나 소득에 변화가 없는 사람을 위한 간단한 전화 신고 제도도 확대해 오는 2025년까지 현재 세배에 달하는 200만 여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걸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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