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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1.23 13: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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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에서는 어린이 수술 지연이 심각한 수준입니다.오늘 주요 병원측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현재 수술을 기다리는 어린이 환자 수는 무려 1만2천여 명(11,789명)입니다.이들 중 절반은 특히 수술이 권고되는 적정 시간을 이미 넘긴 채 마냥 기다리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온주의 주요 4곳인 토론토 아동병원과 해밀턴의 맥매스터 아동병원, 런던 아동병원, 오타와 헬스케어는 이런 수술 지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이들은 최근 석달 간 독감과 호흡기 질환 급증으로 압박이 가중되면서 응급실과 중환자실로 인력이 재배치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로 인해 수술이 취소됐고 결국 대기자가 계속 증가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겁니다.아동병원측은 이제 대기자 급증세에서는 벗어났지만 문제는 여전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부가 지원을 영구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를 통해 간호사와 마취 전문의 등 전문적인 수술실 직원을 늘려야 합니다.또 지역 의료 시설과 연계해 아동 수술과 병상을 더 늘려 나가야 합니다,그렇지 않으면 현재의 시스템을 100% 가동하더라도 어린이 대기 환자는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토론토 아동병원에는 현재 6천 여 명이 대기하고 있습니다.이에 대해 정부는 아동병원들과 계속 소통하고 있다며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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