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 도로에서 10대 소녀 8명에게 집단 폭행 당하고 흉기에 찔려 숨진 사망자가 59세 Ken Lee 씨로 확인됐습니다. Lee 씨는 지난해 12월 18일 새벽 0시17분 York Street과 University Avenue에서 지인의 술을 빼앗으려는 10대 소녀들을 말리려다 변을 당했으며, 주토론토총영사관측이 한인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에 연루돼 이급 살인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들이 13세 3명과 14세 3명, 16세 2명으로 모두 어린 10대 소녀들로 드러나 충격을 준 가운데 지난달 29일 첫번째 보석 심리 재판에서  8명 중 1명이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이달 20일과 27일 다른 2명에 대한 보석 심리가 예정돼 있고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한 일자도 현재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