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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소비자 지갑 닫았다..주유, 식품 등 소비 줄어
  • AnyNews
    2022.11.23 10:03:58
  •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캐나다인의 소비 심리가 다시 둔화했습니다. 어제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의 소비 판매는 전문가의 예상치를 밑돌며 전월 보다 0.5% 감소했습니다. 주유소와 식료품 및 음료 매출이 각각 2.4%와 1.3%씩 하락하며 감소세를 주도했고, 온라인 쇼핑 매출도 크게 줄었으며, 이에 반해 자동차와 부품 판매 매출은 변동 없이 유지됐습니다. 9월의 마이너스 성적으로 올 3분기 소매 판매가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고, 3분기 실질 지출도 눈에 띄게 둔화됐는데 다만 10월에는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캐나다의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1%로 0.5% 포인트 하향 조정했으며,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올해 6.8%, 내년에 4.1%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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