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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일자리 10만8천 개 증가..중은 금리 인상 기조 유지하나
  • AnyNews
    2022.11.04 12:05:25
  • 지난달 캐나다 전국의 일자리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풀타임과 파트타임에서 무려 10만8천 여개가 증가했습니다. 

    전문가 전망치를 무려 10배나 뛰어넘는 수준으로 크게 상회하면서 5월 이후 사라진 일자리가 다시 채워졌습니다. 

    제조업과 건설, 식품, 숙박 서비스에서 일자리가 크게 늘었고, 반대로 도소매 무역과 천연 자원 분야는 감소했습니다. 

    특히 정규직에서만 11만9천여 개가 급증했는데 이들의 4분의 3은 민간 부문으로 이런 증가는 3월 이후 처음입니다.

    15세에서 24세 경제 인구 채용도 크게 늘어난 가운데 채용과 함께 구직자도 늘어 실업률은 5.2%를 유지했습니다. 

    임금도 일년 전 보다 5.6% 오르면서 임금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지표는 반갑지만 연방중앙은행에는 압박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는 지적했습니다. 

    근로자 임금이 증가하는 가운데 낮은 실업률과 계속되는 고용 증가세는 소득이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그렇게 되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된다는 겁니다. 

    이 때문에 중은이 금리 인상 기조를 당분간 더 유지하고 금리 인상 폭도 커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중은의 차기 발표가 다음달로 예정된 가운데 공격적인 금리인상 여파가 축적되면서 앞으로 노동시장이 침체할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재정난을 호소하는 가구는 더 늘어났습니다. 

    2년 전에는 5가구 중 1가구만 살림이 어렵다고 답했는데 지난달엔 3가구 중 1가구로 증가했습니다. 

    임금 인상이 고임금 군으로 쏠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시급 20달러 미만층에서는 절반만이 임금이 올랐지만 고임금에서는 64%가 일년 새 임금이 올랐습니다. 

    한편 지난달 온타리오주와 퀘백주에서 많은 일자리가 생겼는데 온주는 파트타임이, 퀘백은 풀타임이 증가했습니다.  

    주별 실업률은 온주 5.9%, 브리티시컬럼비아 4.2%, 앨버타 5.2%, 퀘백주 4.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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