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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10.27 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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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시가 시청 직원 사칭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토론토 시에 따르면 시청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은 가정에 전화를 걸어 수질 검사를 위해 펌프와 밸브를 점검해야 한다며 집에 사람이 있냐는 등의 질문을 한 뒤 10여 분 안에 직원이 방문할 것이라고 알립니다. 이와 관련해 아직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앞서 지난 8월 이와 유사한 일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사기 일당이 실제로 집을 찾아와 검사를 하는 척하며 개인 정보 수집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석달동안 온수기와 정수기, 지하 홍수 방지나 수질 검사에 대한 정보 검색이 부쩍 늘어난 것도 이런 문제에서 시작됏을 것이라고 예상한 시 관계자는 시청 직원은 절대 가정집을 방문할 일이 없고 또 개인정보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이같은 수상한 전화를 받으면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311로도 전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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