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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6.01 10: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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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중앙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또 올렸습니다.오늘 통화정책회의에서 중은은 기준 금리를 기존 1%에서 1.5%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통상적인 기준금리 인상폭의 2배인 0.5% 포인트(빅스텝)를 22년 만에 두 차례 연속 올렸습니다.치솟는 고물가를 잡기 위한건데 중은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향후 돈줄을 더 조여야한다고 경고해 추가 인상을 예고했습니다.에너지와 식품 가격 상승 탓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너무 높은데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물가 상승 압력이 사라질 조짐을 보이기 않기 때문입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의 봉쇄, 글로벌 공급란이 주요인입니다.중은은 또 국내의 낮은 실업율과 글로벌 압박으로 인해 올 상반기 물가상승률이 예상치인 5.8%를 넘어설 걸로 예상했습니다.지난 4월 캐나다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8%까지 치솟았습니다.중은은 또 단기적으로 소비자물가가 더 오를 걸로 예상했습니다.앞서 양적 완화를 중단하고 양적 긴축 조치로 전환환 중은은 2023년 하반기쯤이 되서야 물가 지수가 2.5%로 낮아질 걸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중은이 이처럼 세차례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급격히 냉각된 주택 시장에 한파가 예상됩니다.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신규 주택 시장은 3월 금리 인상 직후부터 이미 떨어지고 있으며, 기존 주택 시장은 바이어마켓으로 이동 중이고, 웃돈을 줘야할 정도로 뜨거운 임대 시장에도 영향이 미칠 걸로 보여집니다.한편, 중은의 차기 통화정책 회의는 오는 7월 13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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