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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6.29 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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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새니치에서 어제 오전 11시쯤 무장한 남성 2명이 몬트리올 은행을 습격했습니다.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은행을 나서던 무장한 용의자 2명이 경찰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을 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하지만 실제 누가 먼저 발사했는지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그렇게 시작된 총격전에서 용의자 2명은 현장에서 사살됐고, 새니치 경찰관 3명과 빅토리아 경찰관 3명이 총상을 입었습니다.이들 중 2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으며, 1명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다행히 민간인 사상자는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세번째 용의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에 들어간 경찰은 더 이상 범죄에 가담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오후 6시경 대피령을 해제했습니다.이날 용의자 차량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까지 벌어졌습니다.당국이 폭발 장치를 조사하는 밤새 사건 현장 주변은 모두 통제됐습니다.BC주 독립수사팀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인 가운데 경찰은 현장이 담긴 동영상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은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이런 가운데 당시 은행 근처에 있었던 주민들은 쉴새 없이 총소리가 들렸다며 50여 발 가까이 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한편, 지난 월요일 낮 1시쯤 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 차이나타운에서는 은행에 침입한 괴한이 직원을 칼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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