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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3.16 11: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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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국의 평균 거래 집 값이 일년 새 20% 뛰었습니다.
토론토와 밴쿠버가 집 값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어제 전국부동산협회(CREA)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월 전국의 평균 집 값은 81만6천72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만 토론토와 밴쿠버의 집 값을 제외하면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81만여 달러에서 17만8천 여달러가 내려가게 됩니다.
주별로 온주가 25%,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24% 상승했습니다.
알버타주 캘거리도 최근 석달 간 거래가 늘어 벤치마크 가격이 35%나 뛰었습니다.
지난달 주택 거래 건수도 5만8천여 채에 달해 역대 두번째를 기록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 주택 구매자들이 계속 늘어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8.1% 정도 낮은 61만2천여 채, 내년에는 59만6천 여채가 거래돼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협회는 최근 매물이 서서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 가격 상승폭은 다소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연방중앙은행이 올해 기준 금리를 여섯차례 올릴 수 있다며 대출자들은 금리 인상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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