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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 지하철 10곳 다니며 엘리베이터 파손..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불편
  • AnyNews
    2021.12.23 10:16:39
  •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지하철 10곳의 엘리베이터가 파손됐습니다. 1호선 데이비스빌과 퀸, 2호선 스파다이나와 제인, 킬, 브로드뷰, 채스터, 페입 이외에 4호선 베이뷰역으로, TTC 위원회는 그젯밤 범인이 지하철 곳곳을 돌아다니며 헤머를 이용해 엘리베이터를 파손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체 조사를 마친 뒤 용의자가 찍힌 영상 등을 경찰에 넘기고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부터 직원들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일부 중요 부품을 교체해야하기 때문에 완전 복구까지는 2주에서 4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TC는 휠체어와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이 곳을 피해 다른 역을 이용하거나 휠체어 전용 차량을 이용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한편, TTC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역의 엘리베이터를 파손하는 행위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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