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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09.28 1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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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공원위원회가 코요테 공격이 끊이지 않는데도 여전히 먹이를 주는 사람들이 나오자 위반 시 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공원에 있는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거나 주려고 시도하는 것은 물론 이들의 먹이가 될 만한 쓰레기를 방치하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먹을 것을 주며 유인하려는 행위 모두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비단 코요테뿐 아니라 조류 등 애완 동물이 아닌 모든 동물에 해당됩니다. 이번 조례는 오는 10월 4일 최종 승인을 받아 발효될 예정입니다. 한편, 위원회에 따르면 스탠리 공원에서는 지난해 12월 이후 어린이 5명을 포함해 45명이 코요테에게 물렸으며, 이후 지금까지 코요테 11마리가 사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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