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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차세대 '전자신분증' 도입 추진..운전면허증, 오힙카드 디지털화
  • AnyNews
    2021.09.09 13:21:39
  • 앞으로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이나 의료보험 카드가 전자신분증으로 대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자신분증은 사람들이 항상 사용하는 휴대전화나 타블렛 등 모바일 기기에 신원 증명이 가능한 신분증이 들어가는 개념입니다.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차세대 신분증인데 올해 말쯤 온타리오주 정부가 이 전자신분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전자신분증은 우선 연령을 확인하는 복권 구매나 고용보험이과 CERB 등 정부 보조금 신청에서부터 은행 업무와 병원 예약, 우편물 수령 이외에도 운전면허증이나 차량 스티커 갱신과 교체, 의료보험 신청과 갱신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전자신분증을 소지하려면 향후 정부가 런칭할 예정인 디지털 월렛 앱에 접속, 온오프라인에서 본인을 인증한 뒤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기기에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정부는 이 신분증이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개인의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에서만 사용하도록 해 개개인이 자신의 신원정보를 관리할 수 있고, 정보 공개도 선택이 가능하다며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화를 도난 당했을 때도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는 전자신분증이 확대되면 신분증을 잃어버리거나 집에 두고 와서 낭패를 보는 문제가 사라지고 돈이나 카드를 넣어 다니는 지갑이 필요 없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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