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의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 대에서 다시 700명 대로 증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10명 중 7명은 미접종이거나 부분접종자입니다. 

나이별로 보면 20에서 39세가 252명으로 가장 많고, 40에서 59세 177명, 이어 11세 미만이 143명이며. 12세에서 19세 사이는 81명이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토론토 144명, 필 지역 83명, 오타와 70명, 욕 지역 54명 등입니다. 

학교 관련 확진자 수는 173명 늘었습니다. 

또 신규 확진자 중 8명이 추가 사망했습니다. 

현재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 환자는 308명이며, 중환자실에 입원한 193명 중 182명이 미접종이거나 접종 상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도 전날 700명 대에서 다시 800명 대로 늘었습니다. 

또 5명이 추가 사망한 가운데 현재 330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이중 148명이 위.중증 환자입니다. 

알버타주는 신규 환자가 1천660명이 나오고 17명이 사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도 문제지만 병원 입원 환자가 1천 명을 돌파한데다 위중증 환자도 226명에 달해 의료 붕괴 직전입니다. 

이에 비필수 수술을 취소하고 연방정부에 의료 인력과 환자 이송을 요청했습니다.  

알버타주 보건 당국은 새로운 위중증 환자의 100%가 백신 미접종이라며 주민들 모두 백신을 맞을 것을 강조했습니다. 

당국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면 병원에 입원할 확율이 15배, 중환자실에 입원 확율은 40배나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밖에 퀘백주에서는 701명이 새로 확인되고 2명이 추가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