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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8.19 10: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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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보수당이 기부금을 요청하는 편지를 마치 돈을 청구하는 인보이스처럼 만들어 보내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킹스턴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기부 요청서가 마치 자신이 800달러를 빚진 것처럼 만들어 졌다며 트럼프식 편지라고 지적했고, 또 다른 여성은 정당에 기부해야 하는 이유나 당위성을 적어야하는데 이런식의 편지는 납득할 수 없다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이들 모두 이전에 보수당에 기부했던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자유당과 신민당은 보수당 정부가 시니어와 신규 이민자들을 상대로 사기를 벌이는 것과 같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온주 선거는 내년 6월 2일로, 덕 포드 수상의 코로나 팬데믹 대응에 대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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